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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오토노하

사쿠라이 쇼 오토노하 Vol.52 バンクーバー2

by 아료닝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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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쇼 오토노하

櫻井翔 オトノハ

Vol.52

バンクーバー2
밴쿠버 2

 

 

 

どうも。

안녕하세요.


僕です。

접니다.


カナダはバンクーバー。

캐나다는 밴쿠버.


彼の地でのエトセトラです。

그의 땅에서의 남은 이야기입니다.


パシュート会場へ歩いて向かう道中。

팀 추월 회장에 걸어가는 길.


オリンピック、ボランティアの方(アジア系の方)とすれ違いました。

올림픽, 자원봉사자 분(아시아계 분)과 지나쳤습니다.


『wow!!』

"와우!!"


…え?

...에?


『Hey!Hey!』

"헤이! 헤이!"


おっ…俺!?

ㄴ..나!?


『Are you Quiz show?』

"너 퀴즈쇼?"


ぶっっふぉ!!

우앙!!


ザ・クイズショウ知ってんの!?

더 퀴즈쇼 알아!?


でも俺…

그렇지만 나...


クイズショウではないしなぁ…

퀴즈쇼 아니고...


ん~、でも俺クイズショウかぁ…

응~ 근데 나 퀴즈쇼인가...


と考え抜いたあげく、満面の笑みで

하고 생각한 끝에, 만면의 미소로


『いぃぃえすっ!!!』

"예~쓰!!!"


と答えました。

라고 대답했습니다.


いっつ!!しょうた~~いんむ!!

잇츠!! 쇼 타~임!!

 

 


…さて。

...자.


時は過ぎ、帰りの飛行機でのこと。

시간이 지나, 돌아오는 비행기에서의 일.


僕は、飛行機にて長時間の移動となると、スウェットに着替えます。

저는, 비행기에서 장시간 이동하게 되면, 운동복으로 갈아입습니다.


全力睡眠、櫻井翔。

전력수면, 사쿠라이 쇼.


化粧室にて着替えを済ませ、席に着くと、CAの方が来て下さいました。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자리에 앉자, CA분이 오셨습니다.


CAの方
『おやすみになられ…ますよね(笑)』

CA분

"주무시...겠죠(웃음)"


櫻井
『はい(笑)』

사쿠라이

"네(웃음)"


CAの方
『お食事は……されないですよね(笑)』

CA분

"식사는...... 안 하시겠죠(웃음)"


櫻井
『はい(笑)』

사쿠라이

"네(웃음)"


この2往復で、すっかり櫻井の生態に詳しくなられたようです。

이 2번의 왕복으로, 완전히 사쿠라이의 생태를 파악하신 듯합니다.


CAの方
『では、アイマスクなどいりますか?』

CA분

"그럼, 안대 필요하세요?"


櫻井
『あ…。では、お願いします。』

사쿠라이

"아... 그럼, 부탁드려요."


その後、アイマスクや顔ブラシなどを持ってきて下さいました。

잠시 후, 안대와 얼굴 브러시등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普段、あまり着用する文化はないのですが、せっかく持ってきて頂いたので、着けてみることにしました。

보통은, 별로 착용하지 않지만, 기껏 가져다주셨으니, 써보기로 했습니다.


…アイマスクとマスクを。

안대와 마스크를.


なんっっっも、見えねぇ…。

암것도, 안 보여...


俺もそうだが、周りの人も。

저도 그렇지만, 주변 분들도.


『あいつの顔面…なんっっっも、見えねぇ…』

"저 녀석 얼굴... 암것도, 안 보여..."


そう思われたことでしょう。

그렇게 생각하셨겠죠.


スウェットに、アイマスクとマスク。

운동복에, 안대와 마스크.


変質者の一歩手前の雰囲気で、成田まで、ぐっすりおやすみになられたのでしたとさ。

변질자 일보직전의 분위기로, 나리타까지, 푹 주무셨다고 합니다.


(意外と近いよ、あそこ。)

(의외로 가까워요,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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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て。

그건 그렇고.


今日は3月10日。

오늘은 3월 10일


先日、ZEROで放送しましたが東京大空襲のあった日です。

얼마 전, ZERO에서 방송했는데 도쿄 대공습이 있었던 날입니다.


なので。

그래서.


取材後にスタッフへと送った感想メールをそのまま貼り付けます。

취재 후에 스태프에게 보낸 감상 메일을 그대로 붙입니다.


ここから、ナレーションに直したり、スタジオでの感想を考えたりするわけです。

여기에서, 내레이션으로 고치거나, 스튜디오에서의 감상을 생각하거나 하는 것입니다.


とっ散らかった文章ですが、感じたことを感じたままに皆さんにお伝えしたいので、ここに記します。

어수선한 문장이지만, 느꼈던 것을 그대로 여러분에 전하고 싶어서, 여기 남깁니다.


以下感想メール。

이하 감상 메일.

 

 


100回を超える空襲とその範囲の大きさ。

100회가 넘는 공습과 그 범위의 크기.


焼夷弾による、残酷な被害。

소이탄에 의한, 잔혹한 피해.


東京に生まれ、育ちながら、今まで東京大空襲ときちんと向き合ったことがなかった自分にとって、見聞きしたもの全てが衝撃的でした。

도쿄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지금까지 도쿄 대공습과 제대로 마주한 적이 없던 저에게, 보고 들은 모든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三之橋へ向かう車中にて、『ここには何々があったのよ』

산노하시로 향하는 차 안에서, "여기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


と当時の話をして下さった橋本さん。

라고 당시의 이야기를 해주신 하시모토 씨.


いまも目をつぶりながらでないと渡れないという三之橋では、なるで昨日起きたことを話すかのように、目に涙を浮かべながら、3月10日のことをお話下さいました。

지금도 눈을 감지 않으면 건널 수 없다는 산노하시에서는, 마치 어제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듯이, 눈에 눈물을 글썽이며, 3월 10일의 일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橋本さんが目に、胸に焼き付いているその光景を話す表情からもまた、どれ程の地獄地図だったかを伺い知ることが出来た気がします。

하시모토 씨가 눈에, 가슴에 박혀있는 그 광경을 이야기하는 표정에서도 다시, 어느 정도의 지옥 지도였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お話を伺いながら、思い出したのは、資料館で見た、焼け焦げた赤ん坊と、おんぶした部分のみが焦げていない母親の写真です。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난 것은, 전시관에서 봤던, 불탄 아이와, 업었던 부분만 타지 않은 엄마의 사진입니다.


想像するに、いまの僕と同じくらいの年齢かと思います。

상상해 보면, 지금의 저와 비슷한 나이라고 생각해요.


戦時中とはいえ、いつもの東京で、いつもの日常を送っていたはずなのに…

전시중이라고는 해도, 언제나의 도쿄에서, 언제나의 일상을 보내고 있었을 텐데...


一瞬にして全てを奪われてしまった。

순식간에 전부 빼앗기고 말았다.


小さな赤ん坊からお年寄りまで。

작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多くの一般市民を焼き尽くしたのが東京大空襲でした。

많은 일반 시민들을 불태운 것이 도쿄 대공습이었습니다.


僕たちには、“少しだけ知っていること”“沢山知っていること”が確かにある。

우리에게는, "조금 아는 것"과 "많이 아는 것"이 분명히 있다.


でも、戦争被害に大小は存在しない。

하지만, 전쟁 피해에 크고 작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だからこそ、我々の世代はこうした現実を知り、また次の世代に伝えていかなくてはならない。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세대는 이런 현실을 알고, 또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한다.


何故か民間の支えで成り立っている、何故か小さな資料館を訪れて、改めてそう感じました。

왠지 민간의 지원으로 버티고 있는, 왠지 작은 자료관을 방문하면서, 새삼스럽게 그렇게 느꼈습니다.

 

 


2010年3月10日
櫻井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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